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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박명룡 목사의 ‘하나님에 관한 질문’
하나님에 관한 궁금증에 답하다
기독교 본질 논리적으로 쉽게 풀어내
하나님 존재 의심하는 이들을 위한 책
[1185호] 2019년 05월 30일 (목) 17:42:30 황승영 기자 windvoic@hanmail.net

   
“하나님이 정말 존재 하는가” “하나님이 왜 신인지 증명해 보라” “하나님을 보여주면 믿겠다” 

신앙인들이 살면서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하나님에 관한 질문이다. 그런데 이런 말을 들으면 말문이 막힌다. 이성과 논리를 가지고 덤벼드는 비신자들에게 더욱 그렇다.

이제는 ‘믿으라’고만 강요하는 시대는 지났다. 믿음에도 확실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 우리 사회가 그만큼 하나님에 관한 새로운 접근에 목말라 있다.

기독교 변증가로 활동 중인 박명룡 목사(청주 서문교회)는 하나님에 관한 질문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하나님의 존재와 기독교의 본질을 논리적으로 쉽게 풀어낸 책 ‘하나님에 관한 질문’(누가)을 출간한 것이다.

박 목사는 척박한 한국교회의 변증(辨證) 환경 속에서 기독교 진리를 설명하고 변증하는 데 공헌했다. 2006년 ‘기독교, 지성으로 이해하라!’(누가)에서 현대 과학과 철학으로 하나님의 존재와 창조론 등을 합리적으로 설명한 바 있다. 전작이 지성과 이성을 신봉하는 지식인을 겨냥한 것이라면, 신간 ‘하나님에 관한 질문’은 이성과 논리로 덤벼드는 비기독교인과 기독 청년들을 위해서 하나님 존재에 관한 내용을 쉽게 풀어냈다. 박명룡 목사는 “‘어떻게 하면 기독청년들이 기독교 신앙에 대한 지성적 확신을 가질 수 있는가’라는 고민에서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나님에 관한 질문’은 총 6개장으로 구성되었다. 우주 탄생에서부터 하나님의 존재 증명, 우주와 생명의 지적 설계자, 악에 존재와 죽음 이후 세계 등 하나님에 관한 근원적 질문에 대해 변증법적으로 답변한다. 얼핏 보면 분량이 적어 가볍게 보이지만 기독교의 본질과 하나님의 속성을 다루고 있어 방대하다. 특히 다양한 질문에 대해서 전문 연구자들의 견해를 촘촘히 비교하면서 기독교가 얼마나 합리적이고 지성적인 종교인지도 논증해내고 있다.

   
제1장 ‘우주를 보면 하나님을 알 수 있다’에서 박 목사는 현대 물리학과 천문학을 통해 우주의 태동과 창조론을 설명한다. 또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유명한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과 빅뱅이론,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의 이론 등을 하나님 존재의 증거로 제시한다.

제2장 ‘생명체에 하나님의 지문이 새겨져 있다’에서는 놀라운 복잡성과 체계성을 갖고 있는 생명체가 우연과 경쟁과 자연선택만으로 진화되었다는 진화론의 허구성을 지적한다. 또 하나님께서 만드신 정교한 생명체의 경이로움을 설명할 수 있는지를 묻는다. 박 목사는 “놀랍도록 정교하게 설계하신 생명체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이라고 답한다.

또 인간의 도덕성으로부터 하나님의 존재를 거꾸로 증명(3장 ‘No 하나님, No 도덕성’) 한다.  ‘창조주가 기독교의 하나님인가?’(4장), ‘하나님이 계시는데 왜 악이 존재하는가?’(5장) ‘죽음 이후의 삶이 있는가?’(6장)에서 하나님의 존재와 기독교의 복음을 설명한다. 부록에도 우주와 하나님에 대해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7가지 질문과 답을 수록했다.

박 목사는 앞으로도 기독교 신앙에 대한 지성적 고민으로 혼란스러워하는 기독교인들, 기독교 신앙에 의문을 가진 비기독교인들을 위한 책을 지속적으로 펴낼 계획이다. 이번에 출간된 ‘하나님에 관한 질문’을 시작으로 예수님에 관한 질문, 성경에 관한 질문, 기독교 신앙에 관한 질문들이 ‘생각하는 기독교 시리즈’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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