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권사·안수집사
새 일꾼 10명 세워

광주청지기교회(전종철 목사)는 지난 5월 26일 창립 30주년 기념 임직예식을 열고 새 일꾼을 세웠다. 이날 교회는 장로 3명과 권사 3명, 안수집사 4명 등 총 10명의 일꾼을 세웠다.

전종철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광주동지방 부회장 이광정 장로의 기도, 전 해군사령관부군악대장 공윤팔 목사의 특별 연주, 지방회장 김용문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용문 목사는 ‘성결, 그것이 답이다’란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은 깨끗하고 정결한 그리스도인을 들어 쓰신다”며 “주님이 부르실 때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준비된 종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김형각 이종호 이한석 씨가 장로로 장립했으며 김이순 박정자 박효진 씨가 권사로 취임했다. 정대영 조경읍 김혁 김경민 씨는 집사로 안수받았다. 임직자들은 서약을 통해 “거룩한 직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고 사랑과 섬김의 모범을 보일 것”을 다짐했다.

전종철 목사는 모든 임직자들에게 일일이 기념메달과 기념패를 전달하며 더 큰 헌신을 당부했으며 지방회 장로회(회장 이광정 장로), 권사회(회장 최현미 권사), 남전도회연합회장(회장 범진희 장로)도 선물을 전달하며 임직을 축하했다. 임직식을 위해서는 서대인 목사(광주성산교회), 강성호 목사(나주금성교회), 양회형 목사(광주열린문교회)가 기도했다.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는 박영기 목사(청지기교회 원로)와 조희철 장로(사랑수정교회 원로)가 권면과 축사를 전했으며 다섯손가락뮤직동아리와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가 축가로 행사를 자축했다. 예배는 신차범 목사(학동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전종철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30년 전 교회를 개척해 지금까지 사역을 이어왔다”며 “이후에도 세계선교에 앞서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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