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교회 건의안 등 추가 상정

총회임원회는 지난 5월 22일 총회본부에서 제113년차 총회 막바지 준비 회의를 열고 추가 상정안건 등을 결정했다.

먼저 변승우 목사(사랑하는교회, 구 큰믿음교회)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이 된 것에 대해 교단 차원의 유감을 표명하고, 교류금지를 하도록 고지를 요청하는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청원은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또 인터콥선교회(대표 최바울 선교사)에 대해 ‘1년간 더 예의주시’하도록 요청하는 안도 총회 상정을 결의했다. 하지만 교단 내 이단연구소 설치 청원은 보류했다. 정보통신연구위원장이 상정한 ‘전자문서’ 시행을 위한 개정안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총회본부 문서규정 제25조 1항에 ‘전자문서’를 삽입하는 내용이다.

또 전북 김제 소재 사회복지법인 길보른재단을 유지재단에 등록하고 재단 이사를 총회에서 파송토록 하는 청원서도 총회 상정을 결의했다.  70년 전 미군이 건축해 희귀성이 있는 인천 백석열린문교회의 사적지 지정 및 존치에 대한 성명청원 등도 총회 상정을 결의했다.

보고 시간에는 서울신대학대학교 정관 변경(개정) 협조 요청에 대해 ‘사립학교법상 불가능하다’는 대학 측의 회신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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