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목 40여 명, 경찰선교 사명 되새겨

교단 경목단(단장 박대훈 목사)은 지난 5월 21~22일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당신은 누구입니까?’라는 주제로 제22회 세미나를 열고 경찰복음화를 위한 사명을 다졌다.

경목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세미나에서 강사 박노아 목사(경찰청교회)가 ‘당신은 누구입니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노아 목사는 세미나에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이 분명해야 되는 것처럼,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앙의 정체성에 대해 분명히 알고 있어야 가치관이 정립되고 목회가 분명해 지고, 삶이 변화 된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또 ‘자신의 존재에 대해 분명히 알고 있는가?’, ‘나는 어디서 왔으며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가?’, ‘나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등의 철학적이고 본원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성경말씀에서 찾으면서 그리스도인의 사명과 역할을 강조했다. 세미나 후에는 친교와 교제의 시간을 갖고 경목단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1부 예배는 경목단 사무총장 김명철 목사의 사회로 부단장 김정봉 목사의 기도, 서기 김학섭 목사의 성경봉독, 단장 박대훈 목사(사진)의 설교, 고문 이재완 목사의 축사와 축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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