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스런 믿음의 일꾼 세워

수지선민교회(김홍양 목사)는 지난 5월 11일 안수집사·권사 임직예식을 열고 새 부흥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김홍양 목사의 집례로, 정순용 목사(김포구래지구촌교회)의 기도, 서울노회 전 노회장 이국태 목사의 설교, 유영식 원로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임직식에서는 서관성 배명욱 김정열 씨 등 5명이 집사안수를 받고 조장 최현귀 송만순 씨 등 7명이 안수집사로 취임했다. 또 전란영 유승아 이옥주 최문선 씨는 권사로 임직했으며 정성자 진영희 최정자 씨 등 9명은 권사로 취임했다.

안수위원과 축복기도위원들은 임직자들에게 안수하고 이들이 하나님나라와 교회의 충성스런 일꾼으로 세워지길 간절히 기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동수 교수(평택대)의 축사, 김문기 교수(평택대)의 권면, 양승태 씨와 카도쉬앙상블(교수성가단)의 축가, 준비위원장 이형구 안수집사의 답사와 광고 등이 이어졌다.

한편 수지선민교회는 예장피어선총회 소속 교회로 24년 전 유영식 원로목사가 개척했고, 2000년 현재의 성전을 건축했다. 그러나 유 목사의 건강 문제로 우리교단 잠실효성교회를 담임하던 김홍양 목사를 청빙해 2015년 리더십을 교체했다.

강소형교회를 지향하며 120개 교회 개척의 비전을 갖고 있던 김홍양 목사는 7개 교회를 개척한 상태에서 8번째 교회를 개척하는 마음으로 수지선민교회의 청빙을 수락했다.

김 목사 부임 전 출석 교인이 60~70명이었던 수지선민교회는 김홍양 목사 부임 9개월 만에 130~140명으로 부흥했고, 현재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중형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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