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린이들에게 즐거움 선사

경남서지방 충무중앙교회(민경휘 목사)가 다음세대를 위한 축제 한마당을 벌였다.

충무중앙교회는 지난 5월 12일 주일 ‘제2회 신나라 페스티벌’을 열고 예배 및 놀이시설 운영, 먹거리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통영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듣게 하자’라는 주제로 작년에 이어 열린 신나라 페스티발에는 약 200여 명의 인근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해 예수님의 복음을 들었다.

신나라 페스티벌은 워십존, 어드벤처존(대형 미끄럼틀, 익스트림 장애물, 정상정복), 컴온존(비누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스트커 타투), 푸드존(솜사탕, 소프트 아이스크림, 슬러시, 떡볶이, 주먹밥, 유부초밥), 베이비존(유치, 유아 볼풀 수영장)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충무중앙교회는 어린이들이 교회의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뛰어놀고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교회를 다니지 않는 어린이들이 더 많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총 4번에 걸친 예배에서 김석범 목사(유초등부 담당)가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예수님 그림이 새겨진 구원티켓을 얻어 천국에 가는 설정으로 신나라 페스티벌 팔찌를 나누어준 후 행사에 참여토록 했다.

민경휘 목사는 “신나라 페스티벌과 같은 다음세대 전도 프로그램을 더 많이 마련해 통영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교회가 재밌고 신나는 곳임을 알리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며 “더욱 교회학교와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준비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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