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성장 위한 믿음의 일꾼 세워

경북서지방 예천백합교회(박훈 목사)는 지난 5월 12일 창립 30주년 기념 장로장립 예식을 열고 믿음의 새 일꾼을 세웠다. 이날 예천백합교회 이만현 채석일 씨가 신임장로로 임직했다.

1부 예배는 박훈 목사의 인도로 지방회 부회장 임무만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이명재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채수호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그 사람을 가졌는가'란 제목으로 설교한 채수호 목사는 바울이 아리스다고와 마가와 유스도 등을 언급하며 이들이 바울의 위로가 되었음을 밝힌 것처럼 오늘 임직을 받으시는 분들이 하나님나라를 위해 힘써 일하며 성도들에게 위로를 주는 사람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예식을 위해 계춘경 목사(영신교회)가 기도하고 임직자 소개와 서약, 안수례가 진행됐다. 두 명의 신임장로들은 서약을 통해 교역자를 도와 교회성장을 위해 힘쓰고 신앙의 모범을 보일 것을 엄숙히 다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시영 목사(원호교회)와 강덕희 목사(은척교회)의 권면, 심현동 목사(태촌교회)의 격려사, 조영일 목사(김천은혜교회)의 축사, 행복우쿨 찬양단의 축가가 이어졌으며 구택회 목사(점촌교회 명예)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한편 예천백합교회는 ‘세상의 빛이 되는 교회’라는 모토 아래 ‘100명의 성도들이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고, 50개의 미자립교회를 후원하며, 3명의 선교사를, 3개의 지교회에 파송한다’는 비전153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교회 사택 공사 중인 예천백합교회를 위해 헤브론교회(김일수 목사) 등 많은 교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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