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희 장로 등 7명 임직
명예권사도 3명 추대도


서울강남지방 새생명우리교회(김영건 목사)가 지난 5월 19일 성전건축 15주년 기념 임직예식을 열었다. 이날 교회는 장로와 신임권사 7명을 세우고, 명예권사도 추대했다.

김영건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이규배 장로의 기도와 서기 유제성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성창용 목사의 ‘충성스러운 종’이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성 목사는 이날 “예수님께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받고,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 수 있는 특권을 얻는 주의 일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사명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장로장립식이 거행됐다. 신임장로 이길희 씨는 충성을 다해 헌신할 것을 굳게 서약하고 장로로 안수 받았다. 김영건 목사는 장로가운을 입혀준 후 이길희 장로의 장로장립을 공포했다. 교회에서 장로장립패와 기념메달, 선물을 전달했으며, 지방회 장로회장 이규배 장로도 축하패를 전달하며 축하했다.

명예권사 추대식에서는 이귀녀 오주원 김오순 권사가 오랜 헌신과 수고를 격려 받으며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이어 권사취임식에서는 김우미 이선진 김명희 손병임 이현숙 이향이 씨가 충성된 헌신을 서약한 후 신임권사로 취임했다.

이날 축복위원들은 명예권사와 신임권사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간절히 축복안수기도를 드려 눈길을 끌었다. 예식을 위해서는 전경진(은곡교회) 배진구(신안산교회) 구교환 목사(은천교회)가 차례로 기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종관 목사(예담교회 원로)가 축시를 낭독했으며, 임직자와 교회가 서로 기념품을 증정하고 새새명오카리나앙상블이 축하연주를 선보였다. 이어 총회장 윤성원 목사를 비롯해 송철웅 목사(새소망교회 원로), 전 부총회장 박영남 장로가 격려사와 축사, 권면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직자 대표 이길희 장로는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돌리는 충성된 일꾼이 되겠다”고 답사했으며 전 총회장 백장흠 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만찬기도는 안충순 장로(산돌교회)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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