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시무 헌신 격려…권사취임, 안수집사 임직도

서울강동지방 양문교회(신일수 목사)는 지난 5월 12일 원로장로 추대 및 권사취임·집사안수 임직예식을 열고 교회의 새 도약과 부흥을 기원했다.

이날 양문교회는 시무장로로 22년간 시무하고 은퇴한 김성호 장로를 첫 원로장로로 추대했다.

(주)줄포글로벌 산업 대표이사인 김성호 장로는 제67회기 전국장로회장, 평신도단체협의회장, 북한선교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교단 발전에 조력해왔다.

또 이날 교회 새 일꾼으로 동연재 강희숙 홍화숙 김희경 신지수 씨가 권사로 취임하고 김충수 고영규 씨가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1부 예배는 신일수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이상우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최봉수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아론과 훌이 됩시다’란 제목으로 설교한 최봉수 목사는 “모세가 두 손을 들고 기도할 때 그를 도왔던 아론과 훌처럼 오늘 임직자들이 양문교회의 아론과 훌이 되어 교회가 더욱 부흥하고 성장하는 데 헌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상배 목사(새움교회)가 추대예식을 위해 기도하고 추대자 소개와 공포 후 총회장 윤성원 목사가 김성호 원로장로에게 공로패를, 신일수 목사가 추대패를 증정했다.

김성호 장로는 답사에서 “부족한 죄인을 위해 한없는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과 양문교회 가족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남은 생애 동안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고 전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권사취임식에서는 임이수 목사(창현교회)가 기도했으며 강희숙 씨 등 5명의 신임권사들을 위해 안수위원들이 안수하고 축복의 기도를 드렸다. 집사안수식에서는 김승진 목사(주사랑교회)가 기도하고 김충수 씨 등 임직자 소개와 서약, 안수례 등이 진행됐다.

이날 윤 총회장도 임직자들에게 안수하고 이들이 양문교회의 충성된 일꾼, 섬김의 일꾼이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는 윤성원 총회장과 설봉식 목사(마천동교회)의 격려사, 전국장로회 전 회장 유지홍 장로(서대문교회)의 축사, 장정환 장로(김제창대교회)의 축시, 준비위원장 하영화 장로의 인사와 광고 후 유재성 목사(잠실빛나교회)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한편 양문교회는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교회’, ‘행복한 가정과 교회’, ‘스마트밴드목회로 부흥하는 교회’를 목표로 예배와 전도, 소그룹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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