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 위한 사명 헌신 다져

기성군종목사단(단장 서우정 목사)은 지난 4월 29일~5월 3일간 베트남 다낭에서 신앙전력화 수련회를 열고 군선교를 위한 사명과 헌신을 다졌다.

총회 군선교위원회(위원장 김명철 목사)와 군선교부(부장 홍은해 목사)가 후원한 이번 군목단 수련회에는 군목, 사모, 자녀 등 42명이 참석했으며, 군선교위원장 김명철 목사와 군선교부장 홍은해 목사도 참석해 군목들을 격려했다.

이번 수련회에서 홍은해 목사는 수요예배를 통해 목회에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구분할 줄 아는 지혜, 끊임없는 지성에 대한 쇄신, 영적으로 늘 깨어 있을 것을 주문했다.

또 김명철 목사는 폐회예배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철저하게 감당하는 군목, 희생과 진실함으로 더욱 감동을 주는 군목, 늘 공부하는 자세로 끊임없이 성장하는 군목이 될 것을 주문했다.

군목단은 수련회 기간 동안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문화재 관람, 프랑스 식민시절 건설된 군사시설 탐방, 가족 간의 자유시간, 세 차례의 예배를 통해 친목과 영성의 재충전 시간을 가졌다.

현재 우리교단 군종목사는 육군 14명, 해군 3명, 공군 4명 등 총 21명이 사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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