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선교 위한 헌신 다져…새 회장 최정원 권사 선출

전국권사회는 지난 5월 14일 서울 도곡동 한우리교회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최정원 권사(한우리교회)를 선임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총회는 대의원 총 385명 중 2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회장 이정민 권사의 기도 후 의장 주옥자 권사의 개회선언, 최정원 권사의 강령제창 후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갔다.

사업보고와 감사보고, 회계보고 등을 마친 후 임원선거에 들어간 전국권사회는 최정원 권사를 신임회장에 선임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사업보고에서 전국권사회는 지난 회기 동안 교단부흥발전, 서울신대, 문준경순교기념관, 안나선교회, 북한선교특별위원회 등 교회와 기관 20곳에 4,500만 원의 선교비를 지원했으며 교단 내 62개 기관에 3,876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총 8,376만 원의 선교 후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기총회에 앞선 예배는 주옥자 권사의 사회로 전 회장 정현숙 권사의 기도, 전국권사회 연합찬양단의 특송, 총회장 윤성원 목사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교회의 사명’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윤성원 총회장은 “오늘날 교회의 사명도 가르침과 복음전파, 치유사역에 있고 권사님들도 이를 위한 복음의 사명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총회장 홍재오 장로, 서울신대 노세영 총장, 윤창용 목사(한우리교회)의 격려사, 교단 총무 김진호 목사, 평신도대학원장 김춘규 장로, 전국장로회장 강환식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이밖에도 남전련 회장 함선호 장로, 여전련 회장 이옥희 권사, 교회학교전련회장 조성환 장로 등 교단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석해 전국권사회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또 본지 사장 장광래 장로와 활천사장 정경환 목사, 평신도국 팀장 안용환 장로, 문준경순교기념관장 김헌곤 목사가 기관 현황을 보고했다. 또 한 해 동안 회장으로 수고한 주옥자 권사에게 총회장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서울신대와 북한선교위원회,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에서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회장/최정원(한우리), 부회장/김호순(수원) 이영희(신일), 총무/장은숙(전주), 서기/김은향(광주), 부서기/홍필현(신길), 회계/김명숙(점촌충현), 부회계/박삼숙(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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