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교회 전출 처리 등
6월 6일까지 마무리

소속 교회 전출과 전입으로 갈등을 빚어 온 경서지방회와 부흥지방회의 갈등이 봉합되었다. 양 지방회는 지난 5월 10일 총회본부에서 합의안을 작성하고 오는 6월 6일까지 6개 교회의 전출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합의안에는 경서지방회에서 전입한 목사와 장로는 제113년차 총회대의원과 부흥지방회 임원에서 사퇴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지방회비도 상호 합의하에 지불하되 5월 23일까지 총회본부 경리과에 공탁하기로 했다.

지방회 전출 과정에 대해서는 6개 교회가 경서지방회에 청원서를 제출하면 오는 6월 6일 임시지방회를 열어 전출에 대한 행정 처리를 결의하기로 했다. 합의서 작성 후에는 상호 간에 비방과 교단법 및 사회법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이날 합의는 윤성원 총회장과 홍재오 부총회장, 김진호 총무가 주관했으며 합의문에는 양측 지방회 임원과 관계자 등이 서명했다.

한편 양 지방회는 경서지방 소속 교회들이 부흥지방회로 전입하는 과정에서 최근까지 갈등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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