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7일 서울 목동 한사랑교회에서
주강사 매튜 튜넥 … 30여 강사 선교사례 발표

어떻게 비즈니스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선교를 감당할 것인가를 일깨우고 도전하는 ‘IBA 서울컨퍼런스’가 올해도 6월 6~7일 서울 목동의 한사랑교회에서 열린다. 

IBA는 International BAM(Business As Mission) Alliance 의 약자로서, 현재 60여 개의 교회와 선교단체와 기업들이 연합되어 있다. IBA 비즈니스선교대회는 2007년 중국 상해에서 시작되었으며, 2013년부터는 서울에서 ‘IBA 서울컨퍼런스’라는 이름으로 계속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게 된 IBA 비즈니스선교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고 규모가 큰 비즈니스선교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 

‘BAM, 변혁을 이끄는 힘’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총체적 선교가 표방하는 4대 변혁 즉 영적,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변혁이 얼마나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는 컨퍼런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강사는 현재 BAM 로잔 분과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매튜 튜넥(BAM Global Think Tank 의장)이다. 그는 BAM을 통해서 사역 현장에서 얻게 된 선교의 열매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장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저녁예배에는 중앙아시아에서 성공적인 사역을 이룬 문누가 대표와 공동체와 농업선교의 많은 열매를 만들어내고 있는 보나콤의 강동진 목사가 저녁예배 강사로 섬긴다. 

이 밖에도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30여 명의 선별된 강사들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경험과 다양한 비즈니스선교 사례들을 발표하고, 영역별 네트워크 프로그램과 비즈니스선교와 관련된 단체 및 기업들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BAM엑스포도 열릴 예정이다.

컨퍼런스에 앞서 내달 3~5일에는 IBA 리더스포럼이 열려 이번 주제와 관련한 논문 자료집이 발간될 예정이다. 홈페이지(www.iba-all.org)를 통해서 등록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은 5월 27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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