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음악목사 등 헌신의 사역 서약

 

서울남지방회(지방회장 신익수 목사) 제63회 목사안수예식이 지난 4월 2일 신촌교회에서 열려 14명에게 목사 안수례를 베풀었다.
이날 목사 안수식은 부회장 성찬용 목사의 집례로 부회장 장우섭 장로의 기도와 지방회장 신익수 목사의 설교에 이어 성만찬식과 서약식, 안수례 등으로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신익수 목사는 설교에서 “목사가 된다는 것은 세상을 버리고 십자가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겸손하게 섬기고, 성령 충만과 기도, 말씀으로 훈련할 때 교회가 잘 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수자들은 성찬식을 통해 주님을 따르는 종이 될 것을 다짐했으며, 목양에 전심전력할 것을 엄숙히 서약했다.
이날 안수식에서는 다양한 사역현장에 있는 일꾼들이 목사의 직분을 받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해외에서 사역중인 최성규(목자), 노순덕 선교사(서울)가 안수를 받았으며, 서울신대 권혁승 교수의 부인 양춘근 사모(수정)도 음악목사가 되었다. 또한 호주뉴질랜드지방회에서 소속된 정승권 전도사(브리즈번)와 총회본부에 근무하는 박지훈 전도사(광성)를 비롯해, 곽병구(신촌), 김제중(강변), 박덕호(신촌), 박수범(신촌), 송성복(신길), 안재균(후암백합), 오동민(일심), 이상혁(신길), 황형묵(후암백합) 전도사 등도 안수를 받았다.
이밖에 전 총회장 황대식 목사와 서울신대 이사장 이정익 목사가 목사로 첫걸음을 내딛는 신임 목사들에게 권면과 축사를 전했으며, 전 총회장 강선영 목사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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