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락·조성호 교수 등 강연
4월 한 달간 매주 4일 진행


서울강서지방 신성교회(신성훈 목사)가 사순절 기간 동안 이전에 없던 특별한 신앙강좌를 진행했다.

올해 ‘말씀 위에 함께 서는 공동체’란 표어 아래 지난 3월 ‘생활복음학교’를 연데 이어, 4월엔 ‘더 깊은 신앙 강좌’를 마련한 것이다.

신앙강좌는 지난 4월 2일부터 시작해 매주 화, 수, 목, 금요일에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4일씩 4월 말까지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신앙강좌에는 첫날부터 28명의 성도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말씀 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했다. 강의는 서울신학대학교 김형락 교수(예배학)와 조성호 교수(영성신학, 협동목사)가 초청강사로 강연을 펼쳤다. 신성훈 담임목사와 박성운 전도사도 말씀을 전했다.

매주 화요일엔 신성훈 목사가 ‘비전의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신 목사는 하나님의 비전을 따라 산 성경인물들의 삶을 살펴본 후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점검하도록 이끌었다.

수요일 강의를 맡은 김형락 교수는 ‘더 풍성한 은혜를 위한 배움들’이라는 강의에서 예배학을 쉽고 즐겁게 배우면서 나의 신앙생활을 점검하고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하는 과정을 강연했다.

‘성령님과 춤을’이란 주제로 목요일에 강의한 조성호 교수는 성경과 초대교회를 여행하면서 기독교 영성의 주요 내용을 탐구하고 신앙생활에 적용가능한 방법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금요일엔 박성욱 전도사가 성경읽기 프로그램 ‘드라마 바이블’을 이용해 성도들이 성경읽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함께 성경읽기를 진행했다.

신성훈 목사는 “이 강좌를 통해 성도들의 마음에 신앙과 교회를 든든히 지지해주는 말씀의 기둥이 세워질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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