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목회자들 양성에 힘써달라” 당부

애틀랜타 섬기는교회(안선홍 목사)가 지난 달 서울신대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안선홍 목사는 지날 달 2019년도 새 학기에 서울신대 신대원 신앙수련회를 인도했는데 수련회 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도 전달한 것이다. 당시 목사의 소명, 교회관, 성품, 영성 등을 주제로 예비목회자가 갖춰야 할 준비상황에 대해 설교한 안 목사는 “후배 목회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며 장학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식도 고사한 안선홍 목사는 “한국의 많은 대학들이 대학평가와 인구감소 등으로 위기라고 들었는데 서울신대가 지혜롭게 잘 극복하길 바란다”며 “미국에서도 학교와 후배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약속했다.

노세영 총장은 “신앙수련회에서 좋은 말씀으로 학생들의 신앙을 일깨워주신 것도 감사한데 장학금까지 주시며 후배 사랑을 실천하셨다”며 “목사님과 교인들의 마음을 기억하고 한국교회를 책임질 수 있는 목회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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