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함양 및 이재민 위한 기도도

전남동지방 장로회(회장 김재용 장로)는 지난 4월 10~12일 속초 금호설악리조트에서 수련회를 열고 영성을 함양했다.

‘당당하게, 신나게, 멋지게 져주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60여 명의 장로부부들이 참석했으며 오길원 목사(속초제일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장로들이 가져야 할 영적 자세와 섬김의 모습을 강조하고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직분자가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

또 수련회 참가자들은 강원도 지역의 산불 소식을 접하고 이재민과 교회를 위해 간절히 중보기도하며 피해자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이 깃들길 기원했다.

김재용 장로는 “매년 수련회를 열어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고 영적 무장을 하는데 올해는 산불 피해를 입은 교회와 이재민을 위한 기도회도 함께 열었다”며 “하루빨리 복구되어 아픔과 고통이 없어지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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