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성장과 전도·선교 사역에 주력”

“제53회기 남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의 중책을 맞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동안 부회장 등 임원으로 섬기면서 전 회장님들의 섬김과 사역을 도우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1년 동안 53회기 회장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여러 선배님들이 일구어놓은 남전도회 사업이 더욱 발전하고 본연의 사업인 신앙성장과 전도와 선교 사역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전도회전국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함선호 장로(원주교회·사진)는 제53회기 표어를 ‘사도행전의 새 역사를 쓰는 남전도회 Acts29’로 정하고 기도운동, 성경일독, 성경보급 등 신앙증진을 위한 다양한 운동을 펼쳐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함 장로는 중점사업의 수행을 위한 역점과제로 먼저 ‘기도의 능력을 회복하는 남전도회’가 되기 위해 나라와 국민, 한국교회, 교단과 서울신대를 위한 기도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저출산과 경제적 위기 등 우리나라의 모든 문제가 영적인 위기에서 비롯되었음을 믿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구하고자 합니다. 한국교회와 교단, 서울신대를 위한 성결성 회복과 발전을 위해서도 회원들이 모일 때마다 기도하며 힘쓸 것입니다.”

함 장로는 또 ‘말씀으로 복음을 전하는 남전도회’라는 역점과제를 위해 성경일독과 성경보급, 캘린더 전도운동 등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앙성장이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하고 성경을 보급하며 교단 캘린더를 이웃에게 전하여 전도의 도구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또 ‘선교의 사명을 실천하는 남전도회’를 실천하고자 국내외 남전도회전련 기념교회 및 유학생 선교를 위한 글로벌비전센터를 지원하고 해외 기념교회 설립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역점과제인 ‘사랑과 섬김으로 구제하는 남전도회’를 위해 미자립교회 캘린더 지원과 작은교회 지원, 신학생 장학금 지원 등의 계획을 세웠다.

이 밖에도 함 장로는 ‘겸손과 온유로 하나되는 남전도회’를 세워가기 위해 임원들부터 ‘예수님의 모습 닮기 실천’과 ‘영성훈련’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중점 목표를 세워 지속적인 사업으로 전개하며, 해외선교를 위한 기념교회를 세우기 위한, 재정확보를 위해 캘린더 사업과 전국대회시 지교회 찬조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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