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규 이재윤 정의길 장로장립
권사·안수집사 임직도

속초교회(조대현 목사)는 지난 4월 7일 창립 59주년을 맞아 교회의 새로운 일꾼들을 세우고 새 부흥과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송정규 이재윤 정의길 씨가 장로로 세워졌고 이영심 원경자 씨 등 10명은 권사, 김영식 씨 등 4명은 안수집사로 임직 받았다.

임직식에 앞서 예배는 조대현 목사의 집례로 시작해 강원동지방 부회장 이종철 장로의 기도, 서기 전용선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박광식 목사의 설교, 오길원 목사(속초제일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박광식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며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삶을 사는 자들이 되길 기원했다.

설교 후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송정규 이재윤 정의길 씨가 장로로 장립돼 교회를 위해 헌신할 것을 서약했다. 특히 이재윤 신임장로는 속초교회 2대 담임 고 이성희 목사의 아들이자 어린 시절부터 50여 년 동안 속초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장로로 세워져 특별한 임직의 기쁨을 누렸다. 속초교회 한영환 권경식 권일수 장로 등 선배 장로들은 신임 장로들의 성의착용을 도왔고 조대현 목사는 임직패와 메달을 수여하며 임직을 축하했다. 또 지방회 장로회장 최창영 장로는 축하패를 전달했다.

권사취임식에서는 이영심 원경자 김재숙 최은숙 김창순 임명순 기경아 전희순 김미경 한경희 씨가 권사로 취임했다. 또 김영식 이성주 박순강 박병주 씨는 안수집사로 세워졌다. 특히 김미경 권사와 이성주 안수집사는 부부가 함께 직분을 받아 배가의 기쁨을 누리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임직자들은 뜻을 모아 본당 ‘LED스크린’을 헌납했으며 겸손한 자세로 직분을 감당하고 헌신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는 속초교회에서 5년 동안 시무했던 이정환 목사(수원교회)가 축사, 이상진 목사(강릉교회)와 고재하 장로(여량교회 원로)가 교회와 임직자들에게 권면을 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