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전파 사명위한 기도·물질 지원

송림교회(장신익 목사)가 해외 지교회를 설립하고 복음전파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송림교회는 지난 3월 25~30일 미얀마를 방문해 땅곡 빛과소금의교회 봉헌예배를 드렸다.

미얀마 라카인주에 세워진 빛과소금교회는 송림교회가 2015년 11월 세운 포칸센타교회에 이어 두 번째로 봉헌한 곳이다. 빛과소금교회는 현지목회자 우 쪼나잉 목사가 개척한 교회로 최근까지 마땅한 예배 장소가 없던 중 송림교회에서 지원해 봉헌하게 됐다. 교회 봉헌은 김순심 권사가 빛과소금교회의 상황을 전해 듣고 교회 건축과 성구 일체에 대한 비용을 전액 헌금해 이루어졌다.

이날 감격스런 봉헌예배에는 장신익 목사를 비롯해 남, 여전도회 회원 등 7명과 현지 목회자와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또 선교팀은 봉헌식 후 지역교회와 학교 등을 방문해 현지 교인들을 격려했으며 미얀마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장신익 목사는 “해외 지교회를 세우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미얀마에 세운 교회가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고 건강하게 설 수 있도록 기도와 물질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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