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옥·박헌명·이봉진 장로
고명숙 씨 등 11명 권사 임직

▲ 민의근 원로 장로와 김진구 원로 장로
아현교회(조원근 목사)는 지난 4월 7일 추대 및 임직식을 열고 새 부흥의 열기를 북돋았다.

이날 민의근 김진구 장로가 원로장로, 김종황 김학중 이충웅 김순임 이옥란 정숙희 최숙자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민의근 원로장로는 1993년 장로 장립돼 26년간 한결같은 헌신으로 교회를 섬겼다. 특히 민 장로는 총회 심리부원, 지방회 부회장과 장로회장, 서울지역 장로연합회장, 교회 재정부장을 역임하는 등 총회와 지방회, 교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김진구 원로장로는 2000년 장로장립 후 19년 간 장로로 재직했으며 교회 건축위원장과 지방회 남전도회장, 서울지역 남전도회장 등으로 섬겼다.

이날 민의근 김진구 원로장로는 “은퇴 후에도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섬기는 원로들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교회는 이들에게 성지순례 비용을 지원했으며 지방회 장로회(손재형 장로)도 축하패를 전달했다.

▲ 장로로 장립한 김진옥 박헌명 이봉진 장로
임직식에서는 김정옥 장로가 취임한 후 박헌명 이봉진 씨가 장로로 장립됐다. 또 고명숙 씨 등 11명은 권사로 취임하며 헌신과 순종의 삶을 다짐했다. 임직자들은 “늘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하고 교회를 섬기는 성도들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예배는 조원근 목사의 집례로 서울서지방 부회장 김천일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이만진 목사의 설교, 송준섭 목사(아현교회 명예)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이만진 목사는 ‘예수님께 집중하기’란 제목의 설교에서 “세상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상황을 보면서 기뻐하고 좌절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먼저 바라본다”며 “예수님만을 바라보는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성도들이 되자”고 말했다.

축하와 파송의 시간에는 서울서지방 장로찬양단의 축하찬양 후 장로, 권사, 집사, 청년 등 교인 대표들이 임직자들에게 축하의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이준성 목사(역촌교회)와 전 부총회장 이경우 장로(홍은교회)가 권면과 축사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