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 진정한 경쟁력은 성결”

평신도대학원(이사장 홍진유 장로, 원장 김춘규 장로)는 지난 3월 28일 총회본부에서 총회 해외선교위원장 이형로 목사(만리현교회) 초청 목요강좌를 열고 영성을 증진했다.

이날 ‘우리교단의 경쟁력은 성결이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한 이형로 목사는 “우리교단을 규모와 역사로 타교단과 비교하는 것은 진정한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며 “우리교단의 이름 그대로 성결이 우리의 브랜드이고 경쟁력이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성결은 개인의 성결과 사회적 성결이 있는데 개인의 성결이 먼저”라며 “나부터 성결해야 우리 교회가, 우리 교단이, 한국교회가, 우리사회가 성결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이 목사는 “성결은 나 자신의 노력으로만 되는 게 아니라 성령의 역사와 은혜를 먼저 받아야 한다”며 “성결의 은혜를 체험한 후에는 꾸준히 경건의 연습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성결한 삶의 연습을 주문했다.

이어 그는 “성결한 삶을 방해하는 요소는 돈, 성, 권력”이라며 “이 세 가지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축복이 될 수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죄의 도구가 된다”고 말했다.

이형로 목사는 “많은 목회자들이 오랫동안 목회를 잘 하다가 돈, 성, 권력 때문에 무너지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며 “이런 요소들에 무너지지 않기 위해 늘 경건을 연습하고 욕망을 절제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또 성결하고 경건한 삶의 연습을 위해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하고, 원수도 사랑으로 품으며 기도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 목사는 “나 자신부터 성결한 삶을 살고 성결할 때 우리교단이 성결의 경쟁력을 갖게 된다”며 “성결과 경건, 사랑을 연습할수록 점점 더 행복해지는 삶을 누릴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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