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도·김기성 씨 장로장립
방명근·김진호 장로 명예추대
권사 4명 취임 … 명예권사 추대

“내가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다.”

당진 복음화에 힘써온 당진교회(우경식 목사)가 지난 3월 31일 임직 및 추대 감사예배를 드리고 더욱 든든히 서가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2015년 교회당을 신축 이전한 당진교회는 그동안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이날 더 큰 부흥의 시대를 열어갈 건실한 사명자를 세웠다. 우선, 충성스럽게 봉사해온 김재도 김기성 씨가 신임 장로로 장립했다. 김재도 신임 장로는 “처음 사명을 잊지 않고 서로 돕고 사랑하며 섬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기성 신임 장로도 “아론과 훌 같이 담임목사를 도와 교회를 섬기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성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우경식 목사는 신임 장로들에게 장립패를 전달하고 장로가운을 입혀주며 구별된 삶을 살 것을 격려했다. 또 지방회 장로회 등에서도 임직패와 꽃다발 등 축하를 보냈다.  

이날 기도의 어머니의 역할을 해온 정계환 김현자 박민영 김연순 씨는 신임 권사로 취임했다.

앞서 열린 추대식에서는 전 총회 서기 남창우 목사가 기도했으며, 그동안 충성스럽게 봉사해온 방명근 김진호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되었다. 권사로 취임한 이후 변함없이 충성하며 헌신적으로 사명을 감당해온 김희민 씨 등 11명도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우경식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예배는 충서중앙지방회 부회장 박동훈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인태 목사의 설교에 이어 명예장로와 명예권사 추대, 장로장립, 권사취임식, 이세영 목사(삽교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예수님에게 배우는 일꾼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인태 목사는 “임직자들은 당진교회를 세우고,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이루어야 한다”면서 “오직 성령과 말씀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이병용 목사(신례원교회), 당진기독교연합회장 이동일 목사, 방인근 목사(수유리교회 원로) 등이 축사와 권면을 전했다. 또 당진교회 여성중창단이 축가를 불렀으며, 지방회 부회장 김덕중 목사 등이 임직식을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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