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그대로 적용하는 삶 살아야”
강사 오세현 목사 자비량 인도

경기동지방 천남교회(정원규 목사)는 지난 3월 24~27일 심령부흥성회를 열고 신앙을 재무장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부흥성회에서 오세현 목사(대명교회)가 강사로 나서 7차례 성회를 인도했다. 오 목사는 2013년 12월에 이어 천남교회에서 두 번째로 부흥성회를 인도한 것으로 이번에도 자비량으로 섬겼다.

오 목사는 창세기 1장 7절부터 나오는 ‘그대로 됨이라’라는 말씀을 설명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적용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 그는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해지고 남을 윤택케하는 자는 윤택해 지리라’는 잠언 11장 25절의 말씀처럼 남에게 베푸는 삶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풍족함을 누리자”면서 그리스도인이 갖춰야 덕목들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매 시간 설교 후 성도들은 통성기도를 하며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를 마음에 새겼다. 특히 셋째 날 저녁에는 지방회장 하태길 목사, 서기 이상섭 목사, 여주북감찰장 황흥기 목사 등이 참석해 성도들에게 안수기도를 하며 축복했다.  

정원규 목사는 “오 목사님의 섬김으로 큰 은혜를 받고 또 작은 교회에 재정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뜨거운 성령의 열기가 계속해 이어져 교회가 부흥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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