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윤승호 목사 선출
목신원 발전방안 모색

목회신학연구원 총동문회는 지난 3월 26일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 윤승호 목사(시온교회)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개회선언 후 전년도 회장보고, 결산보고, 사업보고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임원선거에서는 회장후보 윤승호 목사 등이 모두 단독 입후보 해 당선이 공포되었다.

신임회장 윤승호 목사는 “목신원은 1997년 개원 후 현재까지 985명의 졸업생들이 목회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열심히 사역하고 있다”며 “후배 목회자들의 목회 능력 배양과 성결의 복음을 온 세상에 알리고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진 회무에서는 학생 모집과 수업환경 개선 등 목신원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으며 주요 사업 등은 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총회 전 열린 예배는 김복규 목사(서천풍성한교회)의 사회로 윤승호 목사의 기도, 직전회장 김세일 목사의 설교, 회계 이양순 목사의 헌금기도, 원장 송창원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세일 목사는 ‘늦었지만 공평하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은 필요한 사람을 사용하실 때 직접 고르시고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신다”며 “목신원에 오는 분들 대부분이 늦은 나이에 신학을 시작하지만 하나님께 순종하면 명품사역을 감당하게 하시고 늦은만큼 공평하게 상을 주실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총회 후에는 친교의 시간을 보내며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만에 주어진 휴식을 만끽했다. 원장 송창원 목사는 “목회신학연구원을 졸업한 목회자들은 이곳에서 공부했던 추억을 소중하게 여기며 목회현장에서도 열정적으로 사역하고 있다”며 “선배 목회자들이 후배들에게 더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회장/윤승호 목사(시온교회), 부회장/김달경 목사(G3장자도교회), 총무/박찬문 목사(하늘품교회), 서기/장미순 목사(예수마음교회), 회계/이양순 목사(엘로힘교회), 자문위원/백성도 목사(곤지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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