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영 장로 장립 등 임직식
명예 장로·권사 추대도

태안 안흥교회(김상수 목사)는 지난 3월 23일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데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태안감찰장 장명재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충서지방회 부회장 송을성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황성연 목사의 설교에 이어 명예장로 추대, 장로장립, 권사취임, 명예권사 추대, 집사안수식 등으로 거행되었다. 황성연 목사는 설교에서 “나 하나 때문에 교회가 좋은 소문이 나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면서 “임직자로서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대식에서는 어릴 적부터 안흥교회에서 신앙생활을 강흥성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되었다. 강 장로는 시무기간이 1년여 밖에 되지 않지만 교회의 발전에 상당한 공헌하고 은퇴했다. 재정부장 등 각 부서에서 한결같은 자세로 헌신해온 그는 인도에 두 교회를 건축 봉헌해 선교의 열정을 불어넣었다. 또한 교회를 위해 충성해온 강옥자 김기봉 김정옥 박수안 심금자 유복순 유춘자 씨는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365일 새벽예배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신앙생활의 모범자인 최문영 씨가 장로로 장립됐다. 최 장로는 교육부장과 성가대, 찬양대 등에서 두루 봉사하고, 토요전도대 팀장으로 전도에도 앞장서 왔다.

권사취임식에서는 김봉순 씨가 권사로 취임했으며, 김광일 박재덕 정득환 씨 등 3명은 집사안수를 받았다. 
축하의 시간에는 송천웅 목사(대천교회) 김기선 장로(장항제일교회) 등이 권면과 축사를 전했다.

답사를 한 최문영 신임 장로는 “주신 직분을 결코 가벼이 여기지 않고 겸손하게 더 배우고 순종하고 협력하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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