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점검·총회 발전 한마음 모아

▲ 2월 정기지방회 후 첫 실행위원회가 열려 총회 현안을 점검하고 교단 부흥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총회 임원과 2월 정기 지방회에서 선임된 지방회장, 장로부회장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총회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총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총회는 지난 3월 26일 총회 임원과 지방회장, 장로부회장으로 구성된 실행위원회를 열었다.

지방회장단 상견례를 겸해 열린 이날 회의는 총무 송윤기 목사의 집례와 부총회장 박우철 장로의 기도, 총회장 전병일 목사의 설교로 경건회를 드린 후 총회비 납부현황 및 총회 주요기관 및 총회본부 주요 업무 보고, 총회에서 다루게 되는 주요 현안 보고, 토의사항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총회장 전병일 목사는 “새롭게 책임을 맡게 된 지방회장님과 부회장님들께 하나님의 은총과 도우심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앞으로 교단 실행위원으로 교단 부흥과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교단 발전과 성장, 우리나라 경제회복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총회는 교단 총회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세한교회(주남석 목사)에서 열리고 총회 대의원 선납금이 250만원으로 결정되었음을 설명하였으며 총회비 납부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총회는 지방회를 통해 올해 총회에 교회협 복귀건의안(재가입)과 문준경 전도사 기념관 건립 지원, 총회본부 재건축 등 주요현안이 상정된다는 점을 설명하고 상정되는 주요현안에 대해 지방회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실행위원들은 총회의 실행위에 총회 주요안건과 회의 자료가 미리 배포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총회비 납부와 교단지 논란 등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회의 후 열린 지방회장단 회의에서는 지방회장단 대표에 서울중앙지방회장 김성찬 목사(양지교회)가, 총무에는 서울강동지방회장 설봉식 목사(마천동교회)가 선임됐다.

한편 실행위원회에 앞서 열린 임원회에서는 지난 총회 결의로 제기된 교단공식 명칭 표기 방법 변경의 건에 대해 논의했다. 임원회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를 ‘기독교대한/성결교회’로 변경하는 표기방법을 논의한 결과 역사성 등을 고려해 현행 표기 방법을 유지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총회에 보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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