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작은교회 부흥 키워드’ 기도 열정 불태워 - 한국성결신문 한국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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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작은교회 부흥 키워드’ 기도 열정 불태워
강의와 소그룹 토론·기도회까지 부흥 열망 뜨거워
총 18개 강좌 … 목회 나눔 및 선택강의도 호평
[1175호] 2019년 03월 20일 (수) 17:00:53 황승영·박종언 기자 windvoic@hanmail.net

   
▲ 부흥키워드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 부부가 교회 부흥의 열망을 품고 강의와 기도에 열중하고 있다.

올해 작은교회 부흥키워드도 새벽부터 오전, 오후, 밤늦게까지 찬양과 강연, 기도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부흥에 대한 열망을 품고 뜨겁게 기도했으며 강사들은 목회 노하우와 비전을 전수하기 위해 열정을 쏟아 부었다.

특히 개척교회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킨 목회자들의 노하우와 어려운 목회 환경을 믿음으로 돌파할 것을 강조하는 강의가 참가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급변하는 목회 환경에 맞는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적용하자는 제안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 처음 적용된 조별 목회 나눔과 선택강의도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연약함 인정하고 하나님만 의지하라
유승대 목사(은평교회)는 첫 강연에서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을 의지할 것”을 강조했다. 내 힘과 능력으로 하는 목회가 아니라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데로 순종하라는 의미다. 유 목사는 “나의 약함 때문에 더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 붙잡히면 약함이 강점으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형배 목사(서산교회)는 아브라함과 에녹, 노아의 믿음을 예로 들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고 믿음을 심는 목회자가 될 것을 강하게 권면했다. 김 목사는 “신앙은 관념이나 지적인 동의가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이라며 “믿음을 심고 열매를 맺는 목회자들이 되자”고 말했다.

안성우 목사(로고스교회)는 로고스교회 개척과 건축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며 목회는 시험과 믿음의 연속임을 강조했다. 안 목사는 아브라함의 인생을 설명하며 “목회자로서 결단해야 할 시기가 오면 믿음으로 과감히 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용수 목사(바울교회)는 ‘삶으로 행하는 믿음’, ‘말씀에 대한 확신’, ‘시공간을 초월하는 믿음’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행규 목사(무극중앙교회)는 새벽설교에서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사명을 회복시켜주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다시 일어서자”고 권면했다.

이형로 목사(만리현교회)는 목회자로 부르셨던 첫 사랑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충성할 것을 역설했다. 이 목사는 ‘말씀’과 ‘직무’, ‘사람’에게 충성할 것을 강조하며 “성령의 역사와 힘을 다한 수고만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목회 노하우 나누며 비전 전수
목회 현장에서 경험을 나누는 강연도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춘오 목사(홍성교회)는 인천에서 비전교회를 개척 후 성전건축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 목사는 10명으로 시작해 700명에 이르기까지 겪었던 기쁨과 좌절을 전하며 먼저 성도들에게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걸어갈 것’을 제언했다. 박명룡 목사(청주 서문교회)는 안티 기독교인에게 변증으로 복음을 전하고 세례까지 준 경험을 간증하며 신앙의 지성을 회복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박 목사는 다음세대를 위한 기독교 변증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오늘날의 영적 전쟁은 세계관 싸움”이라며 “어린 시절부터 신앙의 지성을 갖추게 하라”고 강조했다.

전 총회장 원팔연 목사(바울교회 원로)는 40여 년 목회했던 경험을 나누며 영혼을 살리는 목회자가 될 것을 강조했다. 원 목사는 “목사의 사명은 영혼을 잘 돌보고 말씀을 먹여서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이라며 “양을 돌보는 목자의 역할을 기억하고 교인과 교회를 세우는 목회자가 되자”고 말했다. 원 목사는 또 베드로와 바울의 순교와 사역을 언급하며 “마지막까지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목회자가 이 시대에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달라진 상황과 환경에 대처해야
빠르게 변하고 있는 목회 현장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도움을 주는 강연도 이어졌다.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는 평신도를 목회자의 동역자로 세워 교회 사역을 함께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목사는 “작은교회에서 큰교회로 성장하면서 초기 멤버들이 기득권을 주장할 수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체계적인 소통과 변화로 갈등을 줄이고 화합해야 한다”며 “특히 교회의 규모가 커질수록 의사결정기구는 간결하게 만들고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갖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일만 목사(성암중앙교회)는 성암중앙교회의 축구사역을 통한 사역과 선교 활동이 목회에 끼친 긍정적 영향에 대해 김진오 목사(한빛교회)는 디지털 매체를 통한 목회사역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김 목사는 디지털 주석과 웹을 활용한 빅데이터 운용, 한글 프로그램 이용과 자료관리, 에버노트를 통한 유비쿼터스 작업환경 등을 직접 시연하며 “가능한 모든 정보를 디지털로 변환시켜 저장하고 관리할 것”을 조언했다.

감동의 목회나눔?선택강의도 풍성
올해 작은교회 부흥키워드에서 처음 시도된 목회나눔과 선택강의는 힘들고 어려운 목회의 고민을 나누고 다양한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호응이 높았다. 33개 조로 나누어 진행된 목회 나눔에서는 작은교회 목회의 어려움과 부흥 노하우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사역을 소개하고 서로 궁금한 것들을 물으며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았다. 국내선교위원회는 목회 나눔에 나온 모든 이야기를 취합해 향후 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선택강의에서는 박창흥 목사(예수비전교회)가 ‘네트워크 벤처목회’, 도강록 목사(퇴계원교회)가 ‘블레싱사역’, 이성훈 목사(임마누엘교회)가 ‘성경! 5차원으로 읽으라!’, 박대욱 목사(나비섬교회)가 ‘맵핑을 이용한 목회사역 나눔’, 서형석 목사(대산큰빛교회)가 ‘목회와 선교를 위한 선교기업으로서의 역할’, 한석봉 목사(전원교회)가 ‘행복한 농촌목회’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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