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택 장로 등 12명 임직 ··· 명예권사 추대식도


대전교회(임명빈 목사)가 지난 3월 17일 장로장립 및 권사취임식과 명예추대 예식을 위해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홍용택 장로가 신임장로로 장립됐으며, 신장호 강남주 씨 등 11명이 신임 권사로 취임했다. 아울러 명예권사 추대 및 취임 예식도 함께 진행됐다.

임명빈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대전중앙지방회 부회장 최진섭 장로의 기도와 글로리아찬양대의 찬양, 지방회장 차승환 목사의 ‘더 큰 부흥의 초석이 되는 사람들’이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날 차승환 목사는 “직분자들은 주의 일을 하도록 선택받았음에 감사하며, 교회가 더 큰 부흥을 이루는데  초석이 되도록 끊임없이 기도하고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거행된 임직식에서는 모든 순서에 합심축복기도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예식을 위해서는 장희윤 목사(주광교회) 임종필 목사(소망교회) 박종운 목사(대전중앙교회)가 차례로 기도했다.

명예권사 추대식에서는 김봉인 이은세 조중웅 권사 등 남권사 3명과 김명자 박금자 양순자 최숙희 권사 등 여권사 17명, 총 20명의 권사들이 명예롭게 은퇴했다.

장로장립식에서는 홍용택 안수집사가 서약 후 안수례를 받고 신임 장로로 장립됐다. 홍 장로에게 교회에서 메달 및 임직직패를 수여하고, 지방회 장로회장 이춘수 장로가 기념패를 전달했다.

권사취임식에서는 김미숙 박선순 이미경 씨 등 11명이 신임 권사로 취임했다. 이날 신임 권사들을 위해 지방회 목회자들이 일일이 머리에 손을 얹고 특별 안수기도를 해주었다. 또 고용필 김형자 씨 등 집사로 오랫동안 헌신한 12명은 명예권사로 취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박용규 목사(서대전교호)와 정형교 목사(정림교회)가 권면과 축사하고 예닮남성중창단과 육정현 집사가 축가를 불렀다. 이어 홍용택 장로가 임직자를 대표해 “충성 헌신하겠다”고 인사했으며 빈원식 장로의 광고 및 인사 후 박영섭 목사(선화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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