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 이한주 장로 선출 … 장로 화합과 선교에 주력

중부지역 장로협의회는 지난 3월 14일 후포교회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이한주 장로(후포교회·사진)를 선출했다.

신임 회장 이한주 장로는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올해 중부지역 장로협의회를 잘 이끌고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9개 지방회에서 회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각종 보고 순서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어 임원선거에서는 전형위원회에서 추천한 회장, 부회장, 감사를 만장일치로 동의했고 총무 등 임원 조각을 마무리한 후 신구임원 교체가 이뤄졌다. 신임 회장 이한주 장로는 직전회장 권경식 장로(속초교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했다.

이 밖에 지도위원 고문 추대,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은 신 임원진에 일임해 차기 실행위원회 때 보고하기로 했다.

총회 전 드린 개회예배는 이한주 장로의 사회, 전 회장 장덕수 장로의 기도, 이강섭 목사(후포교회)의 설교 및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강섭 목사는 ‘교회의 평안을 구합시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원만히 회복될 때 평안함이 온다. 예수님의 십자가만이 우리를 평안케 한다”며 “중부지역 장로님들이 갈등이 있는 곳에 평안을 전하고 한국교회를 살리는 역할을 감당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 후 경기동지방 지방회장 하태길 목사, 전국장로회 부회장 이용구 장로, 교단 부총회장 홍재오 장로 등은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교단과 지방회를 위해 섬기셨던 중부지역 선배들을 따라 하나님께서 칭찬할 수 있는 장로협의회가 되길바란다”고 기원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회장/이한주(후포), 직전회장/권경식(속초), 부회장/하태형(행복한) 유봉조(오산평화) 조종용(안성) 나상윤(신안산) 정윤석(횡성) 김관희(큰터) 하남헌(소양) 김정민(신흥) 박광섭(여주), 총무/임성선(여주), 서기/이종철(대관령), 부서기/유동필(횡성), 회계/양태석(광주), 부회계/황영수(부곡제일), 감사/이용구(신흥) 장덕수(삼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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