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교토·고베 지역서 전도사역 및 기도회

지산교회(정재학 목사) 청년들이 지난 2월 8~14일 일본 오사카에서 단기선교 활동을 벌였다.

청년들 위주로 구성된 19명의 팀원들은 오사카, 교토, 고베지역을 순방하며 노방전도, 거리공연, 땅 밟기 기도회 등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이번 단기선교는 오사카성결교회(신샛별 허금영 선교사)와 함께 진행했으며 오사카성, 고베항 등에서 전도지를 나눠주며 복음의 씨앗을 뿌렸다. 팀원들은 언어도 잘 통하지 않고 현지인들의 냉담한 반응에도 ‘한 명의 영혼이라도 주님께 돌아올 것’을 간절히 기도하며 복음전파에 최선을 다했다.

단기선교에 참여한 청년들은 일본선교의 소중함을 깨닫고 한국에서도 기도할 것을 약속했다. 두 번째 일본 단기선교에 참여한 한 청년은 “4년 전 일본에 처음 왔었는데 그 때보다 더 하나님께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셔서 은혜로 잘 감당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 다른 팀원은 “평소에 일본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선교준비모임과 선교기간을 통해 일본 땅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일본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재학 목사는 “이번 단기선교에 참여한 청년들이 일본 땅을 위해 한국교회의 기도와 헌신이 필요함을 깨달았다”며 “선교 이후 한국에 돌아와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의 삶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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