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평화운동협 식수사업 현장답사

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의회(대표회장 전용재 목사)가 평화통일연대(이사장 박종화 목사)와 북한 산림녹화를 위한 2차 방문단을 조직해 지난 2월 26~29일 3박 4일 일정으로 방북해 식수사업 현장답사를 다녀왔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방문단은 1903년 원산 대부흥의 현장인 강원도 원산시에 있는 강원도 양묘장을 방문해 북측의 양묘장 기술과 현 상황을 파악했다. 현재 강원도 양묘장은 연간 묘목 2,000만 그루를 생산 중이며 생산의 70%를 온실에서 보장하고 있는 등 도양묘장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또 방문단은 통일화합나무심기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통일화합나무를 1인 2그루 3년 연속사업으로 진행하는 ‘통일화합나무123범국민운동’을 한국교회를 비롯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통일화합나무심기 모금활동과 통일화합기도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북한나무심기 1차 방북단은 2015년 5월에 두만강 국경지역을 중심으로 원정(권하)세관이 있는 국경관문 지역과 북한, 중국, 러시아 국경지대인 조산리 이순신 장군 승전대를 비롯 선봉 양묘장이 이전 확대된 청학종합양묘장에서 식수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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