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와 이스라엘서 진행 … 78명 참가

인천동지방 교역자회(회장 홍은해 목사)는 지난 3월 10~16일 이스라엘과 터키에서 성서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총 78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수님과 초대교인들의 흔적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성서연수는 작은교회 목회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방회와 소속 교회들이 한마음으로 재정을 모아 후원해 작은교회 목회자 부부가 많이 참석할 수 있었다.

성서연수는 이스라엘과 터키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스라엘팀(42명)은 예수님의 발자취를 중심으로 성서에 기록된 현장들을 직접 발로 밟으며 은혜를 체험했다. 터키팀(36명)은 소아시아 일곱교회와 바울의 전도 행적을 뒤따르며 헌신을 다짐했다.

터키팀 편대영 목사(인천나들목교회)는 “인천동지방회 내 목사님들과 교회들의 넘치는 사랑과 헌신 덕분에 성서의 현장을 발로 밟고 눈으로 보면서 성서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역자회장 홍은해 목사는 “작은교회 목회자 한 분이 성서의 현장을 꼭 다녀오고 싶은데 재정 때문에 힘들다는 말을 듣고 이번 연수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지방회 소속 교회와 목회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성서의 현장을 방문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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