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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웅 목사(새소망교회 원로)와 정경자 사모 부부는 지난 2월 24~28일 태국을 방문해 태국현지인 목회자의 자기개발 및 교회성장을 위한 세미나를 인도했다.

이번 세미나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후아이이얀교회에서 현지인 목회자 및 교회 리더 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송철웅 목사 부부는 참석자들의 숙박비와 후원금 등을 지원하며 세미나를 자비량으로 인도해 눈길을 끌었다. 방문 일정 동안 우리교단 도주환 선교사는 통역과 안내로 협력했다.

‘목회자와 교회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송철웅 목사는 목회자가 올바로 세워져야 교회가 성장하고 부흥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송 목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목회자가 되는 가장 중요한 기본적 요소는 기도와 성령충만함”이라며 “목회자가 기도하며 성령을 받으면 교회가 성장한다”고 말했다. 또 ‘목회자의 체질개선’, ‘주님이 원하시는 목회자상’, ‘목회를 잘 하는 비결’ 등의 강의를 통해 목회에 대하여 심도 있게 강의했다.

이어 정경자 사모는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교회와 가정, 자녀뿐만 아니라 우리의 사역도 축복하실 것”이라고 말하며 간증으로 은혜를 나눴다.

강의 후 참석자들은 조별로 모여 토론을 하고 구체적인 교회성장 방안들을 서로 나눴다.  또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받은 은혜를 가지고 각자의 교회와 사역 현장에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현지목회자들은 “기도하며 성령 받아 건실한 교회를 세워 하나님의 교회를 성장시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