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등 바울의 소아시아 전도지 탐방


서울강서지방회 목회자들이 지난 3월 3~9일  바울의 전도지 중 터키 등 소아시아 지역을 탐방했다.

지방회 교육원(원장 박현모 목사)이 주관한 이번 성지순례에는 목회자 22명이 참여해 바울의 전도여정을 뒤따랐다.

성지순례팀은 먼저 터키 이스탄불에 도착한 첫날 갑바도기아로 이동해 괴레메, 데린구유지역을 탐방하면서 초대 그리스도인들이 동굴과 토굴에 살면서 신앙을 지킨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사도바울이 걸었던 전도여행 길을 버스로 이동하면서 바울의 복음에 대한 열정을 묵상했고, 셋째 날부터는 본격적으로 소아시아 일곱교회를 탐방했다. 특히 소아시아 교회 현장에서 수요예배를 드렸는데, 이날 원장 박현모 목사가 “역사의식, 신전의식, 희생의식을 가질 때 하나님께 쓰임받는 목회자가 될 수 있다”고 설교했다.

넷째 날에는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 끌려갔던 에베소의 원형극장과 우상의 신전이 가득했던 에베소의 유적지와 사도요한의 기념교회를 방문해 사도요한의 가르침인 용서와 화해, 사랑을 되새겼다.

마지막 날에는 이스탄불 소피아 성당을 살펴보고 귀국 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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