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목사안수식 등도 참여해 격려


총회 임원회가 지난 3월 3~9일 베트남에서 임원수련회를 열고 임원 간 친목을 다졌다.

이번 수련회는 윤성원 총회장을 비롯해 총회 임원 전원과 김진호 총무가 모두 부부동행으로 참여해 오랜만에 휴식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또 현지에서 베트남 현지 목사 안수식에도 참여하고, 베트남 선교사들과 만나 선교현황을 보고받는 등 선교지 상황도 점검했으며 유명 관광지도 돌아봤다.

3일 밤 인천을 출발한 총회임원회는 호치민에 도착해 4일 첫날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베트남선교센터 봉헌식과 함께 베트남신학교 졸업식과 베트남현지인 목사안수식이 열렸는데, 임원 전원이 모든 행사에 참여해 현지인과 선교사 등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호치민 시내를 돌아보았으며, 다음 날 하노이로 이동해 본격적인 수련회를 진행했다. 관광하며 휴식과 관광을 즐기며 임원들 간에 많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다음 날은 하노이에서 차로 5~6시간 이동해야 하는 사파로 이동했다. 이동하는 버스에서 임원들은 서로 가족을 소개하며 친목을 다지고, 살아온 여정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했던 간증을 나누며 더욱 가깝게 친교 했다. 교회 개척 간증과 교회 사역 이야기도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7일엔 넓은 계곡과 계단식 논이 특징적인 소수민족마을 깟깟마을을 방문하고,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 해발 3,143m 판시판도 관광했다. 마지막 날에는 사파 박물관을 돌아본 후 귀국길에 올랐다.

총회장 윤성원 목사는 “제112년차 총회 표어인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를 이루기 위해 그동안 임원들과 힘을 모아 달려왔는데 모처럼 휴식을 갖게 돼 감사하고, 더 힘을 내서 총회 전까지 목표한 비전을 잘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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