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원생들, 한 학기씩 현장 목회 실습

서울신학대학교 목장훈련센터(센터장 하도균 교수)는 지난 3월 7일 서울신대 본관 회의실에서 기관목회 50개 단체와 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서에 따르면 재학생들은 기관목회 단체들 중 한곳을 선택해 한 학기를 실습하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전통적인 교회목회만이 아닌 병원과 교도소, 청소년, 난민 등 다양한 곳에서 사역을 경험하고, 기관은 예비 목회자들을 교육하고 더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게 되는 것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실로암선교회(이명재 목사),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센터(백현종 목사), 소망교도소(정중환 목사), 진병원(김신건 목사), 세종병원(윤일송 목사), 삼광요양원(배광모 목사), 부천시립요양원(윤계순 전도사) 등 우리교단 목회자들이 사역하는 곳 8곳과 드림시티선교교회(우연식 목사), 피난처(이호택 목사) 초교파 2곳 등 총 10곳이다.

이날 노세영 총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사역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약속해주신 기관 목회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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