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권사 추대 및 손현성 선교사 파송도

두곡제일교회(한기형 목사)가 지난 3월 10일 원로장로와 명예권사 추대예식과 선교사 파송식을 열었다.

이날 원로장로로 추대 받은 이명덕 장로는 1994년 장로로 장립돼 25년간 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이날 성도들의 박수를 받으며 명예롭게 원로장로로 추대 받았다. 특히 그는 이명기 원로장로의 동생으로 형제가 나란히 장로장립된데 이어 차례로 원로장로로 추대된 것이라 눈길을 끌었다.

예식에 앞선 예배는 한기형 목사의 집례로 충서중앙지방회 부회장 박동훈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인태 목사의 ‘인생이 다 하는 날까지’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은퇴는 끝이 아니고 또 다른 시작이다”면서 “주의 백성들은 모두 하나님 부르시는 날까지 충성봉사하는 주의 일꾼의 사명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원로장로 추대식을 위해 지방회 부회장 김덕중 목사가 기도했으며, 한기형 목사가 추대사를 낭독한 후 이명덕 장로의 원로장로 추대를 공포하고 추대패를 증정했다. 지방회 장로회에서도 원로장로 추대를 축하하며 추대패를 전달했다. 아산·신암감찰장 유성선 목사의 기도로 열린 명예권사 추대식에서는 신용순 임진희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 됐다.

선교사파송식에서는 선교에 앞장서 온 김경철 장로의 기도 후 손현성·이경호 선교사(동티모르)에게 안수위원들이 파송안수기도 했으며 파송장과 후원약정서, 선교비를 전달했다. 두곡제일교회는 향후 5년간 손 선교사에게 기도 후원과 함께 매달 30만 원씩 3후원하기로 약정했다. 
이어 이세영 목사(삽교교회)가 축사하고, 김관중 목사(두곡제일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한편 두곡제일교회는 이날 은퇴자들의 헌신과 수고를 기리며 명예로운 은퇴의 기쁨을 온전히 나누기 위해 축금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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