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차승환 목사(대전선화교회) 선출


대전중앙지방회는 지난 2월 26일 대전선화교회에서 제75회 정기지방회를 열어 신임회장에 차승환 목사(대전선화교회)를 선출하고, 현안을 처리했다.

이날 대전중앙지방회는 회원자격 심사보고 전부터 정회원 명단을 바로잡느라 시간이 다소 지연됐다. 지방회 회의자료에 명단이 잘못 기재되었다는 심리부장의 지적이 제기되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잘못 기록된 내용을 바로잡은 후 회원점명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임원회가 사과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회의는 대의원 103명 중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해 각부 보고와 감사보고, 회계결산보고 등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어진 임원선거에서는 모든 임원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투표 없이 당선이 공포됐다.

오후 회무도 각부 조직과 감찰회 조직보고, 각부 결의안 보고를 비롯해 예산안 심의 등을 이견 없이 승인했다. 기타토의에서는 총회기관이나 특수기관에서 10년 이상 시무한 대표 및 목사에게 총회대의원권을 부여하자는 헌법개정안(63조 9항)을 총회에 상정하자는 의견이 나왔으나 건의로만 받기로 했다.

대전중앙지방회 국내선교위원회는 올해도 지방회 내 19개 교회와 장로회, 권사회, 여전도회 등 총 22곳이 힘을 모아 19개 교회를 돕고, 교회개척 기금도 모을 예정이다.

지방회장/차승환 목사(대전선화), 부회장/구본성 목사(대전중부) 최진섭 장로(푸른희망), 서기/김민수 목사(테크노행복), 부서기/김재범 목사(미소짓는), 회계/한만근 장로(대전), 부회계/차태병 장로(대전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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