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기 선교사훈련원 개강예배
원장 박순영 목사 말씀 전해


세계 선교지에서 복음을 전할 6가정 12명의 예비선교사들이 7개월 간의 선교사 훈련에 들어갔다.

해외선교위원회 선교사훈련원(원장 박순영 목사)은 지난 3월 4일 제30기 선교사훈련 개강예배를 인천 계양구 기성선교센터에서 열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개강예배는 훈련원 원감 박천일 선교사의 사회와 30기 대표 이병화 훈련생의 기도 후 훈련원장 박순영 목사의 ‘따라가는 길, 선택하는 길’이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박 목사는 선교사 훈련생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에 충실하면 주께서 길을 열어 주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선교사명을 다짐하며 30기 훈련생들이 특송을 불렀으며, 박천일 선교사가 30기 훈련생 및 훈련과정 등을 소개한 후 박순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특별히 개강예배에는 오엠에스 한국대표 태수진 선교사가 선교사 훈련생들에게 축복기도를 해주었으며, 오엠에스 소속 선교사 2명도 함께 참석해 예비 선교사들을 격려해주었다. 예배 후에는 박순영 목사가 점심식사를 대접해 선교사 안식관에 머무는 선교사들도 함께 식탁교제를 나누었다.

박천일 원감은 “앞으로 30기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치유와 회복이 있는 사랑의 공동체로 훈련을 잘 감당하겠다”고 인사했다.

30기 훈련생은 김동욱·김지혜, 김보민·정현선 마형갑·홍은혜, 이병화·이은숙, 이정형·김소연, 김성수·정시애 씨 등 총 12명 부부 6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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