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학기 신·편입생 모집
1년이면 학사취득도 가능
목신원 졸업자도 M.Div.

“학벌이나 성공 때문에 공부하려 하지 말고 한 영혼이라도 하나님께 인도하고자 하는 마음이 먼저입니다. 이것이 미성대학교 인재 모집의 기본 원칙입니다.”

류종길 미성대 총장(사진)이 2019학년 봄학기 신·편입생 유치를 위해 오는 3월 24일 한국을 다시 찾는다. 5월이면 임기가 만료되지만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한국에서의 학생 모집에 발 벗고 나서는 것이다. 2011년부터 괄목할 발전을 이끌어온 류 총장은 “감당할 수 없는 재정의 어려움을 기적적인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결해주셨다”며 “총장으로서 마지막 순간까지 대학 발전을 위해 벽돌 한 장을 더 쌓는 심정으로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류 총장은 이어 “국내외 유명대학에서 학위를 받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들이 포진되어 있고, 온라인 강의도 가능해 미국 뿐 아니라 한국 등 전 세계에서 수강이 가능하다”며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가장 빠른 길, 바로 미성대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미성대는 신입생 유치와 대학 홍보를 위해 개강 특별강의를 오는 3월 25~29일 무의도 씨싸이드호텔에서 연다. 이번 강좌는 누구나 청강할 수 있는 공개강좌이다. 류 총장은 “미성대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등록하고 청강도 할 수 있다”면서 “공개강좌 후 대학 입학을 결정하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독교학과(B.A)는 교단에서 인정하는 교역자양성원(신학교)을 졸업하면 편입이 가능하고 1년 과정(30학점)만 이수해도 학사(B.A)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물론 곧바로 석사과정(M.Div/MAC)에 진학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목회학석사(M.Div)도 교단에서 인정하는 신학교(M.Div)를 졸업했더라도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1년 과정을 이수하면 M.Div학위수여는 물론 박사과정(D.Min/D.C)에 진학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한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목회학박사(D.Min) 과정은 타 대학원의 박사과정을 수료한 자는 1년 과정 이수 후 논문학기로 등록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목회학 석박사 과정은 교무처장 등 대학과 상담을 거쳐야 한다고 대학 측은 덧붙였다.  

대학은 이 밖에 상담학석사(MAC), 상담학박사(D.C) 과정에 신입편입생을 모집하며, 상담학석사 학위 소지자에게는 첫 학기에 특별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 마감은 3월 25일까지이다. 문의:미국 323-643-0301, 한국 010-3586-5155 총괄담당 김영철 박사(대외협력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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