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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동교회 부설 중동경로대학(학장 서종표 목사)은 지난 2월 19일 제12회 졸업식을 열고 졸업생 361명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예배는 서규홍 장로의 사회로 곽화희 장로의 기도, 서종표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졸업예식은 내빈소개, 졸업장 수여, 시상, 축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졸업식에서는 원유덕 씨(성경과)가 대표로 졸업장을 수여받았으며 학기 중 모범적인 학업생활로 타의 본이 된 정영조 씨(성경과) 등 9명이 학장상, 성화용 씨(컴퓨터과)가 국회의원상, 양정애 씨(생활음악과)가 군산시기독교연합회장상 등을 수상하였다.

한편 중동경로대학은 총 10개학과(음악과, 서예과, 국어과, 스마트폰 활용과, 컴퓨터과, 생활체조과, 건강체조과, 탁구과, 성경과, 영어과)에서 300명의 노인들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 입학식은 오는 4월 2일 군산중동교회 대예배실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