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음악회 열고 자녀장학금 1,000만 원 전달

충서중앙지방 사모들로 구성된 하기오스 찬양단(지휘 정찬 목사·단장 유영란 사모)이 지난 2월 14일 신평교회에서 홀사모 자녀장학금 후원을 위한 제5회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하기오스 찬양단은 1999년부터 2~3년 주기로 자선음악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음악회는 2010년 공연 후 9년 만에 열려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지방회 목회자 및 성도, 홀사모 모임 등 400여 명이 참석한 음악회에서 하기오스 찬양단은 ‘주는 나의 산성’, ‘그 사랑 크고도 놀랍네’, ‘주의 사랑 안에서’ 등의 찬양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불렀다.

또 ‘주님의 증인’, ‘주찬양 주찬양’이라는 제목의 곡을 워십으로 표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남창우 목사(역리교회)의 색소폰 연주와 충서중앙지방 목사찬양단의 ‘하나님의 자녀들’, ‘내 평생에 가는 길’ 등의 특송도 이어졌다.

하기오스 찬양단은 이날 현장에서 모인 헌금과 후원금 1,000만 원을 안나회 회장 최경순 사모에게 전달했고 최 사모는 안나회원들을 대표해 감사인사를 했다. 

단장 유영란 사모는 “앞으로도 홀사모님들의 아픔을 같이 공감하며 도울 수 있는 사역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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