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위해 기도 모아

서울서지방 북아현교회(신건일 목사)는 지난 2월 18~22일 제17차 개학 특별새벽기도회를 열고 개학을 앞둔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고 격려했다.

‘기도의 사람을 알아간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개학 특별새벽기도회는 교육부가 주관했으며, 영·유아, 유치부에서부터 청년부에 이르기까지 다음세대가 찬양인도와 대표기도, 특송 등 예배 순서를 맡아 적극적으로 기도회에 참석했다. 또 특새 기간 중 참석한 성도들에게 간식을 직접 준비하여 제공하며 계속된 기도를 당부했다.

이번 특새에서 말씀을 전한 신건일 목사는 아브라함, 욥, 야곱, 모세, 여호수아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위기 속에서 기도 중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강조하며 북아현의 미래인 다음세대들이 기도의 사람으로 우뚝 서길 강조했다. 특별히 참석한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에게 일일이 기도카드를 받고 안수기도도 했다.

2대, 3대가 함께 새벽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가족 모두가 새벽을 깨우며 자녀의, 손주의 새학기를 준비할 수 있어서 서로에게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일반성도들은 “다음세대들이 새벽에 나와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교회의 미래를 본다”고 칭찬했다.

한편 북아현교회의 새 학기를 앞두고 매년 두 차례 개학 특별새벽기도회를 열고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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