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 김상진 장로 선출

영남지역 남전도회협의회는 지난 2월 23일 부산 부경교회에서 8개 지련 대의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으로 김상진 장로(부경교회·사진)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상진 장로를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하고 제1부회장에 김부교 안수집사(창원제일교회)를 선출하는 등 신 임원 조직을 인준했다.

신임회장 김상진 장로는 “영남지역 성결교회의 발전과 선교 사업에 힘쓰고 8개 지련 남전도회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지역 남전도회협의회는 주요사업으로 오는 11월 영남지역 남전도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련별 임원들의 교회 방문으로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만들기로 했다. 또 어려운 작은교회를 찾아가는 국내선교 후원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개회예배는 김상진 장로의 사회로, 전 회장 송두한 장로의 기도, 여승철 목사(부경교회)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또 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 김복은 장로가 격려사(민태경 장로 대독)를 전하고 전 회장 최세철 장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란 제목으로 설교한 여승철 목사는 “바울이 사도로 부름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한 택함 받았음을 고백한 것처럼 우리 모두가 복음의 증인된 사명과 책임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다음은 임원 명단.
회장/김상진 장로(부경), 부회장/김부교 안수집사(창원제일) 강상욱 장로(좋은) 조철호 장로(포항), 총무/권정웅 장로(중앙), 부총무/김형회 장로(수정동), 서기/조재용 장로(온천중앙), 부서기/최운호 장로(울산제일), 회계/박현석 장로(충무중앙), 부회계/정지영 안수집사(창원), 감사/최한구 장로(영도) 주태문 장로(구미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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