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어린이 위한 성경학교 진행


백암교회(이호균 목사) 청년부는 지난 1월 27일~2월 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방문하여 메시아국제학교를 중심으로 단기선교사역을 펼쳤다.

이번 단기선교는 청년부 담당 김희진 전도사를 포함해 작년 10월부터 약 12주간 선교훈련을 마친 9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선교팀은 이일철 선교사와 협력해 첫날부터 50여 명의 메시아국제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경학교를 진행했다.

또 선교팀은 국제학교의 벽면에 천사의 날개 등 벽화를 그려 재미있는 포토존도 만들어 주었다. 다음날은 프놈펜 시내에서 약 3시간 거리에 있는 ‘따까에’라는 시골마을을 방문해 전도집회를 인도했다. 청년들은 약 150여 명의 마을 아이들과 어른들을 한자리에 모이도록 한 후 스킷 드라마 ‘러브’ 공연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풍선아트와 네일아트로 어린이들과 어울리고, 빵과 학용품도 선물했다. 셋째 날은 레크리에이션과 십자가 목걸이 만들기, 풍선아트 등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선교팀은 이 선교사에게 한국에서 가져간 김치와 필요한 자동차 부품을 전달하며 사역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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