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김종호 목사(광성교회) 선출

경서지방회는 지난 2월 12일 수원중앙교회에서 제76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지방회장에 김종호 목사(광성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30명 중 총 23명이 출석해 개회했으며 헌법 개정안 4건을 총회에 상정키로 결의했다.

헌법 제80조 1항 교단총무 선출방법에 ‘선거관리규정에 의거해’라는 단서조항을 삽입하고 총회본부 제규정 제3조 1항에 명시된 총회 직원에 대한 사항은 ‘인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총무의 재청으로 임원회 과반수 결의 시 총회장이 임면하는 것’으로 하는 개정안을 총회에 청원키로 했다.

또 선거관리위원회 운영규정 제5조 1항 입후보자의 자격은 입후보자가 등록 전까지 ‘담임목사직 외에 교단의 모든 직책은 사퇴해야한다’는 것과 제5조 4항 후보 등록비는 개교회가 아닌 ‘입후보자’가 직접 내며 당선이 안됐을 시 ‘교단발전기금’으로 사용한다는 개정안도 상정키로 했다. 

이 밖에 제112년차 총회에서 결의된 부흥지방회 분립 결의에 대해 “헌법과 유권해석에 의거해 무효”라고 주장하며 총회에 해산결의를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임원선거에서는 모든 임원이 단독 입후보해 투표 없이 당선이 공포됐고 통상회의에서는 목사안수 청원 1건, 전도사승인 청원 2건, 타 교단 목회자의 교단 가입청원 1건을 승인했다. 

지방회장/김종호 목사(광성), 부회장/최원경 목사(갈릴리) 박종화 장로(수원중앙), 서기/이창호 목사 (주은), 부서기/이현구 목사(화성큰샘), 회계/박준한 장로(에덴의), 부회계/이종락 장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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