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대가 연합해 필리핀·베트남·태국서

증가교회(백운주 목사)는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서 단기선교 활동을 벌였다.

이번 단기선교에는 어린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온 세대가 연합하여 선교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선교 열정과 비전도 함께 나누고 공유했다.

첫 번째 선교지인 필리핀에서는 생명수교회, 마투복교회, 발디오스교회 등 증가교회가 세운 교회와 아이따부족교회를 중심으로 사역했다. 특히 발디오스교회에서는 지역주민 600여 명을 초청해 복음을 전했다. 이날 집회에서 선교팀은 마술과 워십, 무언극 공연 등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또 백운주 목사가 직접 말씀을 전해 많은 주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의 제자로 따를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증가교회 선교팀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아이따부족민들을 집집마다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기도해주는 사역도 벌였다. 

두 번째 사역지인 베트남에서는 푸미흥블레싱선교센터(카페교회)를 설립하고 이 선교센터가 베트남 선교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뜨겁게 기도했다.

이어 태국으로 이동한 선교팀은 오필환 선교사가 감당하고 있는 파타야 할렐루야 선교센터를 방문했다. 할렐루야 선교센터는 70여 명의 아이들에게 축구와 함께 성경을 가르치는 등 태국의 미래 지도자를 키우는 일들을 하고 있다.

이 곳에서 선교팀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워십과 무언극 등 공연으로 복음을 전했다. 또 할렐루야 선교센터 아이들과 원데이 성경학교를 통해 교제하고 말씀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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