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헌 목사 부총회장 후보 추천

전남동지방회는 지난 2월 12일 북교동교회에서 제68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제113년차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를 추천했다.

김주헌 목사는 이날 출마 선언을 하면서도   “이미 출마를 선언하고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받으신 분들이 단일화를 이룬다면 나도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부총회장 후보들의 단일화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대의원 92명 중 76명 출석으로 개회된 이날 지방회는 회순통과, 신입회원 환영 후 임원회와 감찰회 및 각부 보고, 감사보고 등을 순조롭게 마치고 임원선거에 들어갔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에 박상규 목사(꿈이있는교회)와 정제욱 목사(백향목교회)가 입후보했으나 정제욱 목사가 투표 전에 사퇴해 박상규 목사의 당선이 공포되었다. 다른 임원들도 모두 단독입후보 했으며 후보등록이 없었던 부서기에는 정제욱 목사를 선임했다.    

이날 전남동지방은 항존위원 2회 이상 초과 공천을 제한하는 헌법 개정 및 수정 건의(헌법 제75조 2항 타호 3항)와 항존위원 매년 1/3씩 공천(헌법 제75조 2항 타호 3), 4) 부칙 제2조), 목사안수 자격에 관한 헌법 개정 및 수정 건의 (헌법 제43조 2항 가호)를 상정하기로 했으며 부목사 청빙, 목사안수, 장로장립 시취, 원로장로 추대, 안수집사 안수 청원 등을 모두 허락했다.

교역자 생계형 이중직 허용(헌법시행세칙 제8조 7항 신설)과 총회본부 문서규정에 관한 개정 및 수정 건의(총회본부 문서규정 제23조 제25조)도 상정안으로 올라왔지만 논의 끝에 아직 시기상조라는 결론을 내리고 부결했다. 

지방회장/박상규 목사(꿈이있는), 부회장/박성신 목사(가온누리) 이윤포 장로(대초리), 서기/나충식 목사(대초리), 부서기/정제욱 목사(백향목), 회계/김장성 장로(북교동), 부회계/김재용 장로(지도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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