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교회 지방회 소속 인준 연구

경남지방회는 지난 2월 12일 김해제일교회에서 제76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새 임원진을 선출하는 등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111명 중 92명 참석으로 개회되어 각종 보고를 마치고 임원선거를 실시해 지방회장 김인배 목사(장유바울교회) 등 단일 입후보한 7명 전원의 무투표 당선을 공포했다.

기타토의에서는 지방회 소속 민간인 성직자가 사역하는 군인교회 2곳을 경남지방회 산하 교회로 인준을 해달라는 건의가 나왔다.

군선교에 헌신하는 민간인 성직자들의 사역을 지방회가 지원해 선교의 황금어장인 군선교 사역이 활성화되도록 하자는 것이다. 예장대신백석 등 타 교단에서 군인교회를 교단 산하 교회로 인준한 사례도 소개됐다. 그러나 이 건의는 교단 헌법 문제를 먼저 검토하도록 임원회에 위임했다.

경남지방회는 또 지방회 성지순례에 미자립교회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임원회가 그 방안을 연구키로 했다. 경남지방회는 지난해 지방회 성지순례를 위한 성지순례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예산 마련을 위해 3년간 한시적으로 지방회비 0.5% 인상을 결의한 바 있다.

지방회장/김인배 목사(장유바울), 부회장/정삼열 목사(예수정) 이흥수 장로(진영), 서기/백태호목사(은혜평강), 부서기/우재성 목사(창원), 회계/최춘우 장로(창원), 부회계/조영종 장로(창원제일).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